건강검진을 마치고 집근처에 와서 밥을 먹기 위해 동네 밥집으로 향했다다소 오래된듯한 외관을 찾아 순이네 밥상을 선택해서 들어갔다 메뉴는 흔한 한식메뉴들이다 가격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는 제육덮밥을 선택했다 단촐한 한상이다. 기본 밑반찬들은 6가지정도가 있고 기본적으로 주인아저씨께서 배달을 해주시나나는 나 먹을만큼만 알아서 가져와 먹었다제육은 단맛이 약하고 짠맛과 매콤한맛 그리고 돼지고기의 기름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이었다.충분히 맛있게는 느껴지나 동네 밥집에서 기대하는건 엄마손맛과 같은 다소 심심하면서도 덜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을까집으로 돌아오는길 활짝핀 벚꽃을 보며 오늘의 휴일을 즐겨본다. 동네 밥집을 돌아다니며 한곳 한곳 기억을 남겨보도록 해야겠다벚꽃이 참으로 이쁜데 아직은 만개하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