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1000 시리즈 최다승 기록 !!!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랭킹 5위, 세르비아)가 2025년 3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 아르헨티나)를 2-0(6-1, 7-6<7-1>)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에서 통산 411승(91패)을 기록하며, 라파엘 나달(은퇴, 스페인)의 410승(90패)을 넘어 최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개 대회가 열리며, 조코비치는 이 시리즈에서 통산 40회 우승으로 이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 이상 은퇴)에 이어 ATP 투어 단식 100회 우승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현재 우승 횟수는 코너스가 109회, 페더러가 103회이며, 조코비치는 99회입니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마이애미 오픈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으며, 16강에서는 로렌초 무세티(16위, 이탈리아)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조코비치는 무세티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앞서 있습니다. ​

 

또한, 조코비치는 그동안 세계 랭킹 1위를 400주 이상 유지했으며, 현재는 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 랭킹 1위를 다시 차지하는 것이 더 이상 주요 목표가 아니며, 대신 메이저 대회 우승과 같은 큰 대회에서의 승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조코비치는 1987년생으로 만 나이가 37세이다. 

페더러가 은퇴한 나이가 만 41세이니 조코비치의 시간도 머지않았을 것이다.

이미 테니스세계에서는 GOAT인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실감한다.

테니스를 즐겨하는 동호인이자 조코비치의 팬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조코비치가 남은 커리어를 잘 마무리 하였으면 좋겠다